
tottenham court road 역에서 멀지 않은 매장에 잠깐 들어갔는데, 보통 재고 있냐고 물으면 킁 하고 웃던 제품들이 있었다 ^^

광고부터 케이스까지 석유국을 연상케 합니다... 립 오일은 처음 써보는데 보시다시피 오렌지 껍질이랑 씨 첨가. -50% 라 7000원에 득템.

죄다 메탈입니다 영롱쓰... 매우 굵은데 베이스 컬러가 무지 진해요. 팻맥그라스 마더쉽 느낌의 색구성을 좋아하는데 만족.
-30% 니까 17000원. 제가 갖고 있는 팔레트 중에선 비싼 편이궁 ㅡㅡ

작년 여름에 출시된 게 아직도 있네, 질기다...한국에 있었는데 친구가 1호 시그니처 브라운을 보내주었다. 문제는 매트한 블랙에 편광펄을 얹는 테크닉을 올해 보았다는 것 ㅡㅡ -50% 여서 9000원에 샀다. 2호 그래파잇 터치만 남아있어서 다행. 안그랬으면 정가주고 선물한 친구한테 미안하겠지.
발색이 없는데, 돌아가서 차근차근 올릴 생각.
거의 강제적 휴가를 왔는데, 왓츠앱 지메일 아웃룩을 한시간에 대여섯번 들락날락. 내가 집에 있을땐 다들 조용했으면서 7시간 시차를 두니 전화하자고 달려드네요. 신경쓰이고 피곤해서 쉴 수가 없음... 이러한 스트레스성 소비벽으로 인해 패뷰밸에 올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은데, 사진찍기가 좀 어렵고 카테고리로 묶어올리는 걸 선호해서 갈등입니다. 돌아가면 돈 안쓴다 진짜로.. 아하하핳

친구네 플랫에서 기생충 생활을 즐기며 패뷰밸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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