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현지화의 즐거움 먹이활동

kfc 브렉퍼스트 포리지
런던 가는 날 아침 공항에서 먹은 조식 세트. 
congee (칸지가 아니라 콩기 ㅜㅜ) 에 오리지널 치킨 (...) 조각이 듬뿍 들어있다.
dried shallot 과 파가 꼼꼼히 얹어져 나옴. 장시간 뜨끈하고 굉장히 든든해서 좋은데 파는 곳이 별로 없음.
원래 비행 전에는 식욕이 없어서 에그타르트는 친구가 먹어주었는데, 꽤 괜찮았다고.
맥도널드 바나나콘
한국에서도 미니언 2 출시 기념으로 나와서 먹어봤는데, 달라요.. 
한국에선 노란 초코 껍데기를 씌운 (완전 사기) 바닐라 소프트콘이지만 
이건 보시다시피 바나나맛 소프트입니다. 불량식품의 인위적인 바나나향인데, 그래도 먹을 만 했다고..
맥도널드 파티 맥플러리
월드컵 기념으로 나온 대용량 맥플러리입니다. 
2명이 먹기에 좋은 양이라는데 그건 개소리... 4명은 넉넉하게 먹을듯. 이걸 제가 혼자서 해치웠죠.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퍼지 소스와 오레오를 갈아넣은 여느 맥플러리와 똑같다. 
파티라고 이름 붙이면 토핑이 좀 화려해야지 이건 뭐.. 그래도 풍족합니다.
맥도널드 D24 두리안 맥플러리
이건 현지화의 첨탑입니다 여러분..
D24 는 두리안 품종인데 다른 맥플러리 맛보다 3배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생 두리안이 듬뿍 섞여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두리안 자체는 좋아하는데 (굳이 찾아먹진 않지만) 두리안이 들어간 디저트는 싫어함. 
근데 이건 생 두리안의 풍미를 잘 전달하면서도 꾸리꾸리함은 배제하여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제격이라고 생각.
맥도널드 씨위드 쉐이커 프라이
봉지에 감자칩이 요렇게 나오면 따로 주는 분말을 뿌리고 입구를 닫은 후 쉑 쉑 해줘서 쉐이커 프라이라고..
분말이 단짠단짠하면서 김 맛이 나서 감자칩과 탁월한 시너지를 이루는데, 중독성이 장난 아닙니다.
홋카이도 새먼 버거랑 같이 시즌 출시로 나왔는데 난 구운 연어를 싫어해서 안 먹음.

덧글

  • JUICEHOME 2018/07/17 02:07 # 답글

    예전 인도에 갔을때 마하라자라 버거였던걸로 기억하는 버거를 맥인지 킹인지에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에 외인들이 봉구스 밥버거 보면 비슷한 느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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