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세포생물의 치장



zara floral velvet dress

어머머 에이 왜 그러세요 >> 설레발 >>

자라는 기장을 고려해서 키즈를 입어야 하는데 가슴 때문에 기존 xs 를 못 벗어난다 ㅜㅜ
작년에 산 s 사이즈 플로럴 드레스는 보디스가 큰데다 확 파여서 뒷목을 모아 핀으로 고정하는 쌩쑈를 해야함. 안그러면 사이드붑 (...) 이 몽땅, 그러니까 싸그리 보임 -_-
(실화... 어떤 아저씨 좋아하시더라... 시민분의 일상에 한줄기 빛이 되어 기뻤습니다 =_;;;)

소매가 살짝 트인게 맘에 듦. 사실 구식 색감이구 꽃 + 벨벳 콤보라 한 사이즈만 컸어도 카펫 깔았을텐데 다행쓰.


repetto zizi vernis rouge

요즘 원색이, 그것도 매끈매끈!!!!! 한게 땅겨서 내 취향에 매우 어긋나는 것들을 눈여겨보고 있다. 페이턴트 레드는 단종.

레페토는 한 사이즈 업해 신어야 한대서 딱 맞겠구나 했는데, 앞코가 텅 빈다 ㅡㅡ 어차피 그냥 신기엔 너무 얇고 허전해서 (길거리의 잔돌멩이가 짜릿하게 느껴진다 -_-) 깔창을 하나 넣을 생각.

셀러분이 대만 출신인데 미국 영어를 하셔서 급 반가워서 떠들었음. 난 의외로 사람들 만나는 걸 즐기는 것 같다. 엄청 젊었는데 2살, 5살된 아들이 둘 있다고. 하루하루가 전쟁인데 그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어디긴요 당신한테서 쪽쪽 빨아내는거지.


louboutin ograde cross strap

35.5 사이즈라 클까봐 걱정했는데 웬걸 저번에 산 34 그라데이션 피피보다 편하다. 역시 스트랩이 발등을 잡아주니까...
얇은 인서트를 넣으면 스트랩이 발등에 맞추어 담쟁이처럼 딱 붙을 것 같다.


발가락이 앞코 위로 삐죽 보여서 투덜거렸는데, 다른 사진에선 리한나도 발가락이 보여 그냥 토박스가 그런듯. 얘처럼 망사스타킹이랑 매치한거 해보고 싶은데 그럼 나이트클럽 (예 가봤어요 후기 나갑니다) 美 돋을까 무섭.

참고로 팬 아닙니다 성격이며 하는짓이며 원탑 개차반임 ㅡㅡ 여태껏 다운받아 들은 곡도 california king bed 랑 dancing in the dark 밖에 없음. 크리스 브라운한테 매번 쳐맞고도 좋다고 붙는거 뭐얏.


늦었지만 나스 에르뎀 쿠션 케이스.
열고 닫을때 쪼금 뻑뻑함. 리필없이 만원에 팔던데, 컬렉션 놓친게 아쉬워서 순 소장용으로 산 것.
그러나 몇주 후 팔레트를 찾아버렸지 후훗 ㅜㅜㅜ


내가 싫어하는 목폴라에 요렇게 특이한 빈티지 브로치를 달아서 급 보나파르트풍이 되었다. 어두운 청바지랑 오버코트가 찰떡.

원석이니 셋팅이니 패뷰밸 글들은 정독하지만 사실 장신구 자체를 싫어하는 편이라 안 모으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코디를 보면 따라하고 싶잖아...


존경하는 루부탱 할아버지로 마무리.
초록손가락이 있으셔서 조경사로도 활동하셨음. 디자인할때 어느 어느 꽃과 연관하는 식으로 구상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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