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룩 고민중



레페토 지지 무광 에스프레소 (안보임 -_-)
유니클로 보이핏진
유니클로 티셔츠
선배 블레이저

유니클로 콜라보 티셔츠는 다 좋은데 좀 긴 듯?
감기기운 때문에 선배가 런던에서 곧잘 입던 블레이저를 뺏었는데 소매를 3번 접어야 했다...


보세 삭스부츠
자라 블레이저
보세 원피스

에스티로더 바레드로 풀립하고 야밤에 24시간 스타벅스 가서 리딩. 금색이 땡겨서 애교살 따라 나스 이스칸다르를 그었다.


앤아더스토리즈 퍼프 슬리브 드레스
보세 삭스부츠

앤아더스토리즈는 역시 스톡홀름 라인이 최고!
태그도 안 뗀걸 2만원 안되게 득템해서 기분좋았다 ^^ 처음 들어보는 lyocell 재질에 사이즈 34. 모델핏은 무릎 위로 훅 올라오지만 난 무릎에서 살랑살랑 큽..


여밈 부분은 이렇습니다. 비대칭 지퍼라 시크팡팡.. 앤아더스토리즈 구매는 3번째인데 셋다 넘나 맘에 드는 것. 자라랑 산드로가 애낳은 느낌.

담담주 금요일 하노이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난생 처음 하객룩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쨕쨕쨕쨕 결혼식 처음이거든요!!?!?
친구가 개량한복 어떠냐는데 요런 것들 수수하고 정갈하니 참 예쁘네요...


친구 커플들이 줄줄이 약혼해서 올해 총 3번의 결혼식 ㄷㄷㄷㄷ 얘들아 우린 젊잖아...
성격파탄자도 없어서 저처럼 헌신, 결혼, 가정에 대한 알파센타우리급 공포가 없는듯? ㅡ.ㅡ 다들 고학력 (옥스브릿지 MIT 널렸고 우리 모교랑 컬럼비아는 개나소나 받아준다고 =_;;; 선배는 자식이 뉴욕대 브라운 가면 유전자검사 할거라신다 -_-) 에 고스펙 (수상 오피스에서 일하고 20년 커리어 예측이 장관으로 나온다던지ㅋㅋㅋㅋㅋ) 이라 후딱 정착할 여유가 있는듯...
그래도 20대 중반은 원나잇하고 클럽가며 구르는 법 아니던가요 =_;;;


다리길이가 뱁새지만 김민희 착장을 베껴볼까...
zalora 에서 드레스 봐둔 게 있는데 하얗고 쉬어한 천 조합에 파스텔톤 스팽글을 뿌린거라 신부한테 안티 던질까봐 못하겠구요.
블랙 하객룩이 많아서 위 앤아더스토리즈 입을까 했는데, 어르신들이 안좋아할거라고 선배가 밝은 색 고르래요. 화교라 레드 좋아한다는데 너무 쎈 색이라 ㅡㅡ


제시키 존스의 크리스틴 리터가 입는 재킷 완전 badass.. 가죽 디테일이 중간중간 붙은 디자인은 저한테 너무 과한 느낌. 꼬맹이의 한계입니다 ㅜㅜ



요즘 닥터후 다시 보는데, 클라라 오스왈드 취향은 나와 정반대지만 종종 마음에 드는 디테일 포착중. 저 보름달 모양 칼라 핀은 etsy 제품!


마찬가지로 etsy 제품입니다. anna buttonsy 라는 분이 만드는데 다른 종류도 많아요. 속에 잘게 찢은 나뭇잎 들어간게 샤이어삘 나서 젤 맘에 듬.

출처 instagram

원래 색 조합하는거 어려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 선호하는데 이런 하늘색도 좋구... 아무래도 컴뱃팬츠랑 어우러져서 그런거겠죠 ㅜㅜ 깔별로 다 사고파

출처 instagram

얘는 한 두달가량 침을 꼴딱꼴딱 삼키며 결제는 안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살듯... 해외직구라서 무섭...








덧글

  • 핑크 코끼리 2019/04/07 23:37 # 답글

    자라랑 산드로랑 애낳은 느낌이라니 궁금하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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